함평군, 어르신 치매 관리도 스마트하게!

풍선터트리기, 색칠하기 등 50여 종 스마트 놀이 콘텐츠 제공

 

전남투데이 이정목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 및 여가활동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함평군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여가선용을 위해 스마트 놀이기기‘해피테이블’을 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관에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해피테이블은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개발된 스마트 기기로, 치매예방체조, 나만의 바다꾸미기 등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50여 종의 놀이 콘텐츠가 내장돼 있다.


단순 놀이뿐 아니라 기기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치매 위험도를 분석할 수 있어 주민들의 치매관리가 한층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해피테이블로 어르신의 여가활동 지원과 치매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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