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 교육’ 성료

안전관리 책임자 등 대상…물 절약 실천도 당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8일 공동주택 내 입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2022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상 매년 4시간 이상 실시하는 의무교육으로 관내 공동주택 47개소 경비책임자인 관리소장과 시설물 안전관리책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각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1부 방범 교육은 ▲주요 범죄사례 ▲예방대책 ▲호신술 등 범죄 대응 요령을, 2부 소방 안전교육에서는 ▲소방 관련 법규 ▲소방시설 및 소화 기구 사용법 ▲화재 예방대책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 극심한 가뭄에 따른 물 부족 위기에 대응하고자 공동주택 내 물 절약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1일 2회 이상 물 절약 실천 안내 방송을 비롯해 세대별 수압 조정, 저수조 청소 자제 등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함께해달라고 강조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공동주택 내 입주민들이 물 부족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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