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꿈나무 아이들 재능 뽐낸 성과공유회 성료

플루트·피아노 연주·댄스 공연·미술 창작물 전시까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 한해 재능 아동들이 키워온 꿈과 재능을 뽐내는 ‘제3회 재능 아동 꿈나무 교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아동과 학부모, 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아이들이 갈고 닦은 수준 높은 실력의 플루트·피아노·우쿨렐레 연주와 댄스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미술 분야에 참여한 재능 아동들의 애니메이션, 입체 조형 미술작품 등 개인 창작물을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동구청 1층 로비에서 전시했다.


앞서 동구는 관내 취약계층 초등학교 아동 중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있는 18명을 선발하고, 맞춤형 아동 육성 사업인 ‘재능 아동 꿈나무 교실’ 운영을 통해 소규모 집중 교육을 실시, 아이들의 꿈을 지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내년에는 재능 아동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확대할 예정이다”면서 “동구인재육성장학회와 연계해 재능 아동들이 단계적으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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