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문평면 지사협,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눔

석산개발 3사 후원금 200만 원 기부, 김장김치 소외계층 50가구 전달

 

 

 

전남투데이 한태욱 기자 | 나주시 문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윤식·김일순)가 작년에 이어 연말연시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올해 김장 나눔은 지역 석산개발 3사인 해솔아스콘, 송촌아이앤디, 쌍용레미콘의 후원금(200만 원) 기탁을 통해 지역 상생·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사협은 관내 농가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직접 100여 포기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담아 소외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겨울철 안부를 살폈다.

 

93세 이 모 어르신은 “춥고 외로운 겨울에 생각지도 않던 맛있는 김치 선물을 줘서 고맙다”라며 “마음이 따뜻한 이웃들이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김일순 위원장은 “올해 초 성금 기탁에 이어 연말 김장 나눔을 위한 소중한 후원금을 보태준 3사에 감사드린다”라며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윤식 문평면장은 “사랑과 정성의 손맛을 담아 김장에 참여해준 지사협 위원들과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온 3사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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