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인재개발원, 도민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

지역주민․교육생 300여 명 음악예술 향유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1일 본관 1층 로비에서 지역 주민과 교육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됨과 함께하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2021년 4월 인재개발원이 강진으로 이전하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의 하나다. 올해 상반기에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인재개발원에서 기타 강의를 하는 조대일 연주자를 포함해 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7080통기타, 난타, 하모니카 연주, 어쿠스틱 밴드 및 포크송을 공연했으며, 초대가수 김유성을 초청해 특별한 무대를 연출했다.


정상동 전남도인재개발원장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도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전서현 전남도의원은 “주민들과 음악회를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인재개발원이 강진으로 이전하면서 지역민과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전남도인재개발원은 지역 문화예술인 지원을 위해 하랑 갤러리를 본관 1층에 운영,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분기별로 전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8명의 지역작가가 전시회에 참여했다. 현재는 초강 정인순 작가 초청, 열린개발원 하랑갤러리 제9차 전시회가 ‘여정’이란 주제로 2023년 2월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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