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3년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마무리

농업인 만족도 최고! 농업기계 순회수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농업기계 순회수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가 추진한 순회수리는 지난 3월 봉강면 마시마을을 시작으로 총 41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256명의 농업인에게 농업기계 무상수리 혜택을 제공하며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적기 영농 추진에 이바지했다.


아울러 광양경찰서 어르신 안전드림팀과 함께 경운기, 전동차 등 야간 운행 시 위험한 기종에는 야간반사판을 부착하고, 교통안전용품을 배부하는 등 어르신 영농안전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농업기계 순회수리반은 순회수리 차량에 100여 종의 장비와 무상부품 350여 종을 보유하고 총 442대의 농업기계를 수리·정비해 많은 농업인의 호응을 얻었다.


서동중 도시농업팀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순회수리 방문마을을 50개로 늘려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2개소(본소 봉강면, 분소 진상면)를 운영하고 다양한 임대용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2020년 4월부터 올해 12월까지 농업기계 임대료 50%를 감면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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