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유사사례 방지 감사 직무교육 실시

시·자치구·지방공공기관 임직원 400여 명 대상 감사사례 전파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광역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및 자치구, 지방공공기관 등 40여 개 기관 임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사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 때 유사·반복된 지적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인사 ▲예산 ▲기술·안전 ▲사회복지보조금 ▲직무감찰 등 5개 분야의 주요감사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강사는 현장에서 감사를 직접 지휘했던 김대중 감사1팀장이 인사분야를, 임대진 감사2팀장이 예산분야를, 박용수 감사3팀장이 기술·안전분야를, 박영숙 감사4팀장이 사회복지·보조금분야를, 고경미 윤리감찰팀장이 직무감찰 분야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최근 2년간 시 산하 47개소 기관에 대해 감사를 실시해 주의 391건, 시정 49억원, 개선 등 267건, 징계 144명 등의 조치를 했다.


이갑재 감사위원장은 “유사·반복된 지적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직무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산하 임직원들과도 소통을 하며 감사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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