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고영임 북구의원, 돌봄 사각지대 초등학생의 지원 근거 마련

돌봄 서비스를 지원으로 돌봄 공백 해소 및 건강한 성장․발달 및 안전한 보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이 제282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발의(공동발의 임종국 의원)한'광주광역시 북구 온종일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0일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하고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고 의원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양육 환경의 변화 등으로 초등학생의 방과후 돌봄에 대한 지역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초등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여 초등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돌봄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 및 안전한 보호를 위해 돌봄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청장의 책무 ▲온종일 돌봄 종합계획 수립 및 사업 ▲지원돌봄시설의 설치·운영 ▲지역돌봄협의체에 관한 사항 등이며, 돌봄 대상은 북구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초등학생 중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다.


고영임 의원은 “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주민에게 돌봄 정책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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