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전통시장 내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추진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 중 관내 전통시장 7개소를 대상으로 소화전,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추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관내 전통시장에는 21개의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되어 있으며 비상소화장치에는 소화전, 소방호스, 관창 등이 구비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시장 상인 및 의용소방대원 등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교육은 일반인이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화재 방어에 성공한 수범사례 전파를 통한 안전공감대 형성과 사용법 숙지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한편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유동인구가 많고 건물 노후 및 밀집한 상가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장소이다”라며 “비상소화장치가 유사시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시민과 시장 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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