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기업 및 청년 모집

4차산업, 수산업 등 청년 일자리 18명, 청년 창업 5명 지원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주력산업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참여사업장과 청년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4차산업 청년 정착 일자리 사업’, ‘청년 큰 도약 일자리 지원사업’, ‘스마트+해양수산 청년창업 지원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일자리(18명) 및 창업자(5명) 23명을 발굴·지원한다.

 

‘4차산업 청년 정착 일자리 사업’은 4차산업 관련 분야 기업에 청년을 매칭해 2년간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1천만 원을 청년 근로자에게 지원함으로써 정규직 창출을 도모한다.

 

‘청년 큰 도약 일자리 지원사업’은 청년이 중소기업에서 10개월간 근무해 경험과 역량을 강화하고 시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해양수산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수산 관련 분야 7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금 1,500만 원과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2년 차에 청년을 고용하면 인건비도 지원하는 청년 창업가 육성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4차산업 청년 정착 일자리 사업’과 ‘청년 큰 도약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해안로237번길 33), ‘스마트+해양수산 청년창업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자는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고하대로719번길 52)로 오는 21일까지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수 기업이 선정되면 내년 1월 중 청년근로자를 모집할 계획이다”면서 “목포시 주력산업인 수산 및 4차산업 전문인력 발굴과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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