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신규농업인을 위한 기초영농 기술교육생 모집

농업․농촌 정착의 희망을 이루는 첫 걸음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월 17일까지 ‘기초영농 기술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기초영농 기술교육’은 보성군에 전입한 지 5년 미만인 신규농업인, 또는 청년(여성)농업인이며, 보성군 전입 희망자도 가능하다.

 

기초영농 기술교육은 지역주민과의 소통, 작물 재배의 실패 등 농촌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함께 공유하며 농업 현장을 배울 수 있는 교육으로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농업관련 기관(농어촌공사,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등) 이용업무, △귀농․귀촌 정책사업 △정착지역 소통과 위기관리, △회계를 활용한 정착설계, △창업 계획서 작성 등의 농업관련 정보, △농업 기본 작목인 벼․감자․고추 등 기초기술과 토양관리,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실습, △선배 귀농인 이야기 등이며 기수 당 9회 36시간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 첫 직장에 첫 출근하는 사회인처럼 농업이라는 직장에서 홀로 헤쳐 나가야 하는 신규농업인이 방향을 잡지 못해 길을 헤매지 않도록 등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 신청이나 농업 정착에 관한 자세한 상담은 읍면 농민상담소를 방문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운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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