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한바퀴’ 운영

소통․공감․감동 행정 본격 시동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지난 27일 입면에서 60여 명의 주민과 함께 ‘마을한바퀴’의 힘찬 첫걸음을 뗐다.


마을한바퀴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신규시책 중 하나다.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인 군정 구호에 맞는 매력 있는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마을한바퀴는 지역 내 273개 행정마을 중 작은 마을이 우선 선정된다. 소외 없는 행정을 추진하고 마을 주민들의 생활에 꼼꼼하고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이상철 군수의 의지가 담겨있다.


먼저 마을회관에 모인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고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건의 사항을 접수한다. 그 후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마을과 현안 사업 현장을 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을한바퀴에 건의된 사항은 담당 부서를 지정하고 검토를 거쳐 사업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주민 생활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우선으로 해결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날 입면에서는 2개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주로 안전과 직결된 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철 군수는 “저를 비롯한 공직자 모두가 군민 생활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현장 행정을 적극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매달 마을 주민들을 찾아뵙고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군민들과 소통하며 공감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곡성군은 마을한바퀴 외에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감동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열린 소통과 복지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읍면 행정지원,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 등 현장 중심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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