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청년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청년농업인 연구동아리 및 청년창업농장, 자율공모사업 모집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군이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들의 육성을 위해 맞춤형 청년정책 사업 계획을 세워 본격 추진한다.


군은 2월 중 청년농업인 연구동아리, 청년 창업농장 조성사업, 자율공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청년을 대상으로 한 농업사업을 통해 청년 영농인들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청년농업인 연구동아리’는 오는 3일까지 모집한다. 5인 이상의 청년들이 모여 영농 정보를 교류하고 우수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초청강의, 문화활동 등을 하게 된다. 군에서는 활동비에 필요한 학습, 문화, 필요 물품 경비 250만 원을 지원한다.


‘청년 창업농장 조성사업’은 오는 3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년농업인들의 초기 투자 자본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신규 농업시설 설치 또는 개보수 비용, 시설·농지의 1년 임차비를 지원한다. 군은 1개소를 선정해 사업비(25백만 원)의 70%를 보조한다. 창업농장 조성 후에도 사업대상자 교육 컨설팅, 멘토링제 실시로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청년농업인 자율공모 사업’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2월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청년농업인들이 독창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생산·가공·유통에 반영해 비즈니스 역량을 펼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 선정해 개소당 50백만 원의 사업비 중 50%를 보조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의 든든한 비빌언덕이 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정책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지원사업 정보에 관심을 기울여 영농 정착에 필요한 도움을 꼭 받아가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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