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사랑상품권 연중 10% 할인 방침 변경

2월부터 실시, 고물가 가계부담 완화 기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무안사랑상품권 할인율을 당초 6%에서 연중 10% 할인 판매하기로 방침을 변경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당초 평상시 구입 할인율을 6%, 명절이 속한 달과 그 전달에 10% 판매하기로 결정했으나 현재 치솟는 물가, 난방비 인상,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서민경제 부담경감을 위해 2월부터 연말까지 연중 10% 할인판매 하여 추진한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지만 지역경제는 여전히 얼어붙은 상황"이라며 "상품권 10% 연중 할인 결정이 민생경기 부양과 소상공인 경영난 극복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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