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수 전남도의원, 난방비 폭탄에 서민 ‘시름’ 대책 마련해야!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가정․자영업자․소상공인까지 지원 확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이 1일 제3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난방비 폭탄에 서민들 시름이 깊어만 가고 있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올 겨울 난방비 폭등이 현실화 되면서 지금 서민들에게 추위보다 무서운 것은 가스요금 고지서다. 가스비만 오른 것이 아니라 전기요금까지 인상됐기에 부담은 더욱 가중된다.

 

문제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감안해 1분기 가스요금을 동결했지만, 2분기 추가적인 가스요금 인상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이에 최명수 도의원은 “난방비 폭탄으로 인한 국민 불만 고조 상황에서 정부에서 난방비 부담 완화 대책을 서둘러 내놓았으나 취약계층에만 적용되는 지원책으로, 국민들은 여전히 현 상황에 대해 공감하지 못하는 대책이다”면서 “최소한 우리 서민 가정들과,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겨울나기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한 세심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기 위해서 “에너지 바우처 지급 대상 확대와 코로나 지원금처럼 부담 경감을 위해 ‘에너지 보조금' 성격의 현금을 지급하고, 공공기관·종교·복지단체와 협력해 한파 대피소를 폭넓게 운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최명수 의원은 “추울수록 우리 서민들이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나서야 한다”면서 “지금이라도 지원책이 부족하거나 구멍난 곳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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