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 토론회 개최

한숙경 전남도의원, “전남만의 특성화된 교육으로 직업계고등학교 경쟁력을 강화 해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의 대표를 맡고 있는 한숙경 의원은 1일 ‘특성화고 활성화 방안 마련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작년 특성화고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연구 용역에 대한 결과 보고와 학교현장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소통하면서 의회 차원에서의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성화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교장, 교육청 관계공무원, 교육정책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 있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성화고 관련 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토론회는 한숙경 의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전남 직업계고 지역일자리 연계 방안 마련(유규봉), 전남 특성화고 학과개편 방안(김한석 ), 전남 직업교육 및 지역산업 인재 육성(김찬중), 직업계고 활성화를 위한 교원 인사제도 및 예산지원 확대방안(김홍렬), 전남 직업교육 정책 및 체제 개편 발전 방안(신병건)의견을 제시했다.

 

특성화고 학교 관계자들은 취업률 향상을 위한 학과개편, 지역 전문인력 확보, 산학연계를 위한 기업과의 협력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숙경 대표의원은 “전남만의 특성화된 교육으로 직업계고등학교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학과 재구조화 작업을 통해 특성화고 학과들이 산업 수요에 맞게 개편된다면 특성화고 진학률과 취업률은 높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된 만큼 이를 토대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전남교육 정책연구회’는 미래 전남교육 발전을 모색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발전을 위한 의회 차원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한 의원 연구단체로 토론회와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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