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 ‘광주형 다보스포럼’ 발굴 노력

광주 특화컨벤션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K-컨벤션 도약 발판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진강)은 지역의 주 전략 산업을 확대하고 국제행사를 통한 경제·문화·사회적 파급효과 제고를 위해 ‘광주 특화컨벤션 육성·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인공지능 및 드론산업, 친환경 자동차산업, 에어가전 및 공기산업, 광융합산업 등 광주 주력 산업과 관련이 있는 컨벤션이나 광주의 문화, 사회, 역사 등과 연관이 있는 컨벤션을 ‘광주형 다보스포럼’ 행사로 육성하는 것이다.

 

공모는 27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이며, 컨벤션 주최·주관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규모는 투어 기간 포함 2일 이상 개최하는 행사로, 최소 2개국 외국인 10명을 포함해 총 참가자가 100명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금은 국내외 홍보, 연사 초청 등 행사 운영과 비즈니스이벤트 특화관광, 문화체험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자문단의 컨설팅을 통해 행사 기획과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과 더불어 국제적인 컨벤션 행사로 육성하기 위한 자문을 받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광주관광재단 누리집(www.gjto.or.kr)에서 ‘2023년 광주 특화컨벤션 공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강 대표이사는 “올해는 마이스 산업의 회복기인 만큼 지역 산업과 동반 성장 가능한 경쟁력 있는 컨벤션을 발굴하기 위해 여느 때 보다 힘써야 할 때”라며, “광주 특화컨벤션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컨벤션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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