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한 다세대주택 외벽 균열… 인명피해 없어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 북구 한 다세대주택 외벽에 균열이 생겨 벽면 시멘트 일부가 떨어졌다.


27일 광주 북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0분께 북구 오치동 6세대 규모의 다세대주택 외벽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씬고를 받은 자치구‧소방 당국 등은 건축물 주변 출입을 긴급 통제하고 현장을 살폈다.


현장 확인 결과 구조적 균열이 아닌 옥상 누수 및 노후화로 인한 외벽면(시멘트 몰탈) 균열로 파악됐다.


균열이 발생한 곳의 벽면 시멘트 일부가 떨어져 나갔지만 해당 다세대주택에는 현재 사람이 살고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다세대 주택은 1992년 사용 승인을 받은 노후 건축물로 확인됐다.


북구는 건물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보고 건축주에게 벽면 추가 탈락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