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성공가도 달린다

‘고향사랑TF팀’ 신설…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 정책사업 개발 주력

 

 

 

전남투데이 김환철 기자 | 장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TF팀을 신설했다.

 

군청 내 16개 부서 30명의 공직자가 참여하는 고향사랑TF팀(단장 김명신 장성부군수)은 기부금운영팀, 답례품기획팀, 실무추진팀으로 구성됐다.

 

기부금운영팀은 취약주민 지원, 청소년 육성 등 기금사업 발굴을, 답례품기획팀은 답례품 공급업체 발굴을 담당한다.

 

실무추진팀은 제도 홍보, 기금 관리, 기부제 운영 실무 지원 등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에 관한 업무 전반을 맡는다.

 

17일 열린 첫 회의에선 그간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팀별 역할과 TF팀 운영 방향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김명신 장성부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은 답례품과 기금사업의 발굴에 달렸다”면서 “장성군만의 특화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답례품과 함께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제도다. 장성군은 이달 중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선정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기부자들에 대한 답례품 제공은 4월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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