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 「2023. 상반기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실행연수」실시

공감과 소통의 회복적 생활교육, 평화로운 공동체 구축으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3월 28일, 안산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상반기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실행연수」를 실시하였다.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회복적 생활교육 확대를 위하여 실시된 실행연수는 ‘여수 회복적 생활교육 지원단’의 지도로 학교구성원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학교폭력 등 갈등상황에 평화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을 통해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더 나아가 공감과 소통의 인권친화적인 생활교육을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도록 협의하고 발전 방향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안산중학교(교장 박세진) 한 학생은 “실행연수에 참여하여 친구들과 함께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앞으로 학교에서 오늘 배운 방법을 이용한다면 싸움이나 학교폭력이 줄어들고 문제가 생긴다고 해도 평화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금열 교육장은 “회복적 생활교육의 확산은 여수의 건강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23. 상반기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실행연수를 계기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협력하고 자율과 존중을 바탕으로 소통과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계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여수의 평화로운 교육공동체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 상반기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실행연수는 여수 관내 12개교 학생 202명, 교원 125명, 학부모 29명 총 356명을 대상으로 3월 28일(화)부터 6월 21일(수)까지 실시한다. 또한 연수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회복적 생활교육의 이해과정, 공동체 신뢰형성 서클과정, 갈등해결과정의 3가지 과정 중 선택하여 맞춤형 연수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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