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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마늘 기계작업 대행사업 농가 설명회 개최

 

전남투데이 김영범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27일, 대정읍사무소에서 마늘 기계작업 대행사업 신청 39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마늘 기계작업 대행사업 추진계획, 마늘 파종·수확 작업 내용, 작업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하여 설명하고 사업 신청 농가들이 궁금한 사항에 대하여 질의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마늘 기계작업 대행비 지원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농촌 초고령 사회 진입, 생산비 상승·인력 부족 문제를 농작업 기계화로 대응하기 위하여 마늘 재배 기계화를 계획하고 있으나, 고령·여성 농가는 직접 기계 조작이 어려워 마늘 파종 및 수확 등을 전문 작업단이 기계 작업으로 농작업을 대행하는 사업이다.


한편 마늘 기계작업 대행사업은 2월 8일부터 22일까지 대정읍·안덕면 마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39 농가·23ha 사업 신청을 받았으며, 농가당 최대 1ha 면적 기준으로 540만 원 작업 대행비의 60%를 지원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마늘 재배 인력 부족·생산비 상승 등의 문제를 기계화 작업으로 대응하고, 특히 농작업 대행사업이 직접 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여성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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