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서 말다툼 벌이다 흉기로 친구 찌른 50대 남성 체포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술에 취해 말다툼을 벌이다 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 붙잡혔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지난 21일 밤 9시 35분쯤 장성군 남면의 자택에서 흉기로 친구 B씨의 등을 찌른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친구관계인 이들은 A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집에 돌아가라는 A씨의 요구에 친구가 응하지 않자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칼에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A씨에 대한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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