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예술단, 가정의 달 도심 속 찾아가는 공연 추진

5월 13~21일, 클래식, 국악, 동요 등 3단 3색 공연 선보여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시립예술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심 속 공원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야외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합창단, 국악단, 소년소녀합창단 등 3개 단체로 구성된 시립예술단이 단체별 프로그램을 준비해 도심 속 공원에서 특색 있는 공연을 펼친다.


시립합창단이 5월 13일, 시립국악단이 5월 15일 각각 오후 5시 30분 마동생태공원 광장에서 ‘도심 속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립합창단은 5월 20일, 시립국악단은 5월 21일 각각 오후 5시 30분 광양읍 유당공원에서 ‘우리동네 문화유산에서 즐기는 공연’을 준비해, 무성한 녹색 잎이 반겨주는 이팝나무 길로 시민을 초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소년소녀합창단이 5월 21일 오후 2시에 서천변 수변무대에서 ‘푸르름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노래와 짜임새 있는 안무로 시민에게 봄의 정취를 선물할 예정이다.


탁영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은 시립예술단이 시민 곁으로 찾아가는 공연으로 가정의 달 뜻깊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특색있는 공연을 기획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시립예술단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예술단은 지난 4월 배알도 섬 정원과 광양읍 서천변에서 총 8회의 공연을 추진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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