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재단-한겨레신문, ‘여순 10·19 문학상’ 업무협약 체결

문학작품을 통한 여순 10·19 사건 진실과 생명·평화 가치 재조명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문화재단과 한겨레신문사는 지난 23일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에서 ‘여순 10·19 문학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여순 10·19 문학상’은 지난해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어 올해 시행됨에 따라 여순 10·19 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기 위해 순천시에서 관련 문학작품을 전국 공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여순 10·19 문학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여순 10·19 문학상 공동 기획·운영, 연계 프로그램 기획·운영, 전국 단위 홍보, 심사위원 구성 및 심사 진행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협업할 계획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여순 10·19 사건의 아픈 상처를 문학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시대의 아픈 역사인 여순 10·19 사건이 어떻게 기억되고 전승되어야 하는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여순 10·19 문학상을 통해 10·19의 진실과 생명·평화의 가치가 널리 퍼지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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