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대면 및 방문 프로그램 운영 재개

코로나19 장기화로 제한되었던 주간재활프로그램 재개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구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제한되었던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대면으로 재개했다.


앞서 지난 3월부터 구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이 심해짐에 따라 주간재활 프로그램 및 외부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진행하였다.


등록회원들은 네이버 밴드를 통해 요리교실, 토탈공예, 신체활동 등에 참여했다.


회원들은 스스로 만든 요리와 비즈 마스크줄 및 세라밴드를 이용한 신체활동 등을 사진으로 찍어 게시물로 올리며 서로의 활동과 근황을 공유하고 댓글을 남기며 센터 및 회원들과 소통했다.


센터는 등록을 하였지만 외부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는 재가회원들에게 기존 상담뿐만 아니라 방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직원들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재료를 직접 회원들의 집에 방문하여 전달하고 함께 배드민턴을 치는 등 신체활동을 함께 하며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였고, 이는 재가회원들의 일상에 활력소가 되어주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추후 재가회원들이 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례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면 및 방문 주간재활프로그램 외에도 목재체험, 공방체험, 수목원견학 등의 사회기술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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