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2년 다문화가족 박물관 일일캠프 진행

박물관에서 즐기는 고흥의 전통놀이

 

전남투데이 강선길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지난 6월 18일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고흥의 민속 교육 및 야외 전통놀이 활동을 통한 다문화 감수성 제고를 위하여 '2022년 다문화가족 박물관 일일캠프'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분청문화박물관과 고흥군 가족센터가 함께하였으며, 고흥의 민속 관련 레크리에이션, 분청문화공원에서 투호, 윷놀이, 널뛰기 등 전통놀이·물놀이 등 협동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었다.


고흥군 다문화가족 청소년 30명이 참석한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족 대상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여 다문화 감수성과 고흥의 역사·문화, 민속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팀워크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함양하고자 하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일일캠프를 통해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고흥의 역사·문화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고흥군 내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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