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 자녀 마음 이해 학부모 교육 운영

알쏭 달쏭 아이 마음, 전문의와 함께하는 자녀 마음 이해 토크 콘서트 개최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전 희)은 22일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알쏭 달쏭 아이 마음, 전문의와 함께하는 자녀 마음 이해 토크 콘서트’ (이하 ‘자녀 마음 이해 토크 콘서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자녀 마음 이해 토크 콘서트'는 정신의학과 전문의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실질적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보성 Wee센터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1부에서는 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민용규 원장이 ‘기질과 애착 유형에 따른 자녀 지도 방안’ 에 대한 강의를 통해 안정 애착 형성을 위한 부모의 역할 등을 안내하였다. 2부에서는 학부모들이 직접 궁금한 부분을 질문하고, 전문의의 답을 듣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어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를 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김ㅇㅇ 학부모는 “같은 형제인데도 자녀마다 성격이 너무 달라서 고민이 많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마다 기질이 다르고,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하여 어떻게 다가가면 좋을지 배울 수 있었다. 혼자서는 알기 어려웠던 아이의 마음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논의해 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전희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를 양육하며 부모로서 갖게 되는 여러 고민과 어려움을 교육지원청이 함께 논의하고,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성교육지원청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가정을 위하여, 실천적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