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드림스타트, 순천만 잡월드에서 진로체험

드림스타트 4~6학년 30명 학생, 다양한 직업 세계 경험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5일 ‘순천만 잡월드’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을 위한 견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 탐색을 목표로 다변화하는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각자의 미래를 설계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나의 꿈을 잡(Job)아라’를 주제로 드림스타트 4~6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기 적성에 맞는 체험 존(zone)을 개별 선택해 진로 체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창의 존’(콘텐츠 크리에이터·동물교감치료사·웹툰작가·파티시에· 스마트팜 전문가), ‘협조 존’(과학수사요원·항해사·컨테이너 플래너), ‘융합 존’(애플리케이션개발자·로봇공학기술사·사물인터넷개발자) 등 실제 현장에서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했다.


한 아동은 “평소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교감치료사와 같은 다양한 직업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자세히 알게 됐고 체험도 재미있었다”며 “또래 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아동들이 이번 견학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체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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