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말까지 연장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으로 경영비 및 노동력 절감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19 상황 지속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유류비 및 영농자재,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힘든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과 적기 영농실천을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구례읍에 위치한 농업기계 임대사업 본소와 용방면 임대사업 분소 임대농업기계 46종 351대를 군민이면 누구나 감면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20년 4월부터 농업기계 임대료 감면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9년 739건, 2020년 1,143건, 2021년 1,462건으로 농업기계 임대 활용 실적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과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일손 부족과 경영 부담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앞으로도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확대와 순회수리 현장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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