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향교 서도반 ‘文鄕長城’ 빛냈다

광주전남書道大展서 특선 7명, 입선 2명 수상

 

전남투데이 양훈 기자 | 장성향교 서도반 수강생들이 2022년 제15회 광주전남書道大展에서 특선 7명, 입선 2명 등 총 9명이 수상해 문향장성(文鄕長城)의 명성을 더욱 빛냈다.


수강생들은 그간 틈틈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이번 서도대전에서 정희권, 김영풍, 김병표, 변순숙, 김영신 유림이 행서부문 특선을 수상했으며, 해서부문에서도 김제룡, 박상곤 유림이 특선을 받았다. 또 해서부문에서 김인숙, 채동석 수강생이 입선을 받았다.


서도반 수강생 10여명은 매주 1회 장성유림회관에 모여 함께하는 수업을 통해 실력을 배양해 왔으며, 매년 서도대전에서 우수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영풍 장성향교 전교는 “장성향교 서도반 수강생들은 열정을 가지고 좋은 글쓰기의 예술 혼(魂)을 작품에 담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수강생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사)한국서도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주최하는 광주전남書道大展은 매년 지방 서예계를 빛낼 참신한 신인들을 발굴, 육성하는 대회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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