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도시센터, 문화의거리 문화人 쌀롱데이 개최

문화예술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울 수 있을까?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오는 7월과 8월 첫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순천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문화人 쌀롱데이’를 개최한다.


‘문화人 쌀롱데이’는 문화특화지역 중심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전시 공간 및 카페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 일원에서 즐기는 공연예술 콘텐츠를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등 문화의거리 쌀롱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릴레이공연이 진행되는 '거점카페' 6곳, ▲공방·식당·카페 등 할인제휴매장 24곳, ▲플리마켓 30곳 등 다양한 업종을 운영하는 인근 지역상인 및 순천시민의 자발적 참여로 풍성하게 꾸려졌다.


특히, 거점카페를 운영하는 점주들은 각 공간의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공연 장르와 진행 시간을 직접 제안하는 등 시민이 만드는 문화도시 순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행사 당일 문화의거리를 방문한 방문객들은 안내소에서 배포하는 할인쿠폰을 활용하여 거점 카페, 제휴매장 및 플리마켓에서 2,000원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순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문화도시 사업은 단순 볼거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상권, 주민, 아티스트들이 함께 기획하고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에 중점을 둔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문화예술이 지역경제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실험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