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서관에서 1박2일 어때?” 기적의도서관 스테이 운영

7월 9일 도서관에서 이색 경험과 마음치유 프로그램, 선착순 20명 모집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7월 9일 1박 2일 커뮤니티 여행 프로그램 ‘기적의도서관 스테이’를 운영한다.


‘기적의도서관 스테이’는 2023순천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순천이 가진 도서관 문화를 전국으로 소통 확대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1기 ‘기적의도서관 스테이’는 올해 성년을 맞이한 순천기적의도서관을 축하하고, 도서관을 건축한 故 정기용 건축가의 정신과 뜻을 배우며 참여자들이 소통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용건축 김병옥 대표 강연 ▲포크송 공연 ▲차훈증 힐링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하룻밤 자기 등 이색적인 경험과 함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풍성하게 꾸려졌다.


참여대상은 건축학을 전공하는 학생 및 도서관 관계자 10명, 일반 성인 10명 총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며, 6월 28일부터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1인당 20,000원이다.


순천기적의도서관 관계자는 “기적의도서관 스테이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힐링과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자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어형식의 도서관 스테이를 올해 2회 정도 더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기적의도서관 스테이 참여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기적의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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