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다산박물관, 윤춘영 가죽공예가 전시회 개최

7월 한달간 지역작가 초대전, ‘한땀 한땀, 가죽에 혼을 담아’ 작품 전시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 다산박물관은 7월 1일부터 한 달간 지역작가 윤춘영 공예가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다산박물관은 지난 3월부터 지역작가 초청 전시회를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강진군의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가오는 7월 전시회에서는 ‘한땀한땀, 가죽에 혼을 담아’라는 주제로 윤춘영 공예가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춘영 공예가는 전 성요셉여자고등학교 건물에서 군민들에게 천연염색과 가죽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0회 이상 전시 활동으로 전통생활공예품전 우수상, 한국 아카데미 공예부문 대상 외 다수 입선한 바 있다. 또 한국가죽공예협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전남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강진군 명인으로 지정돼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전통산업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윤춘영 공예가는 “가죽공예 전시회를 강진에서 개최 할 수 있어 영광이다. 이번 전시회가 많은 사람들이 가죽공예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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