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구례군향우회, 끊임없는 고향사랑 실천

재경토지면향우회, 구례동중학교 수학여행단 초청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재경구례군향우회가 끊임없이 후배들과 소통하며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재경구례군향우회는 지난 15일, 구례동중학교 수학여행단을 비롯한 학생 및 교직원과 향우 동문 50여명을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패밀리레스토랑에 초청하여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재경구례군 토지면향우회 임득춘 사무국장의 진행 하에 이루어졌으며, 참석한 향우동문, 교직원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재)구례장학회, 구례학사 홍보를 함께했다.


특히 순천고와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이대현 동문, 검사 출신인 김종근 동문의 덕담을 통해 선후배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후배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하여 재경구례군향우회 김광태 회장, 임득춘 토지면향우회 사무국장이 각각 3백만 원과 1백만 원의 발전기금을 구례동중학교에 기부하며 자리를 더욱 빛냈다.


재경구례군향우회 박종학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이후에 고향의 선후배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이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다시금 서로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이 많이 생겨 우리 향우들이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이 있는 우리 후배들도 선배들의 진정성 있는 뜻에 따라 용기를 잃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구례군향우회는 지난 24일 김광태 신임회장의 주재 하에 열린 제17대 임원 상견례에는 100여명의 향우임원들이 모여 화합과 소통하며 고향사랑에 대한 뜻을 한데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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