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예총 별빛음악회로 초대합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지역 예술인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여름밤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화순지회은 오는 30일 저녁 7시부터 화순읍 동구리호수공원에서 '별빛음악회'를 연다.


매년 봄, 화순예총이 동구리 호수공원에서 개최한 별빛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최근 2년간 중단되었으나, 장기간의 코로나19와 때 이른 더위에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재개하였다.


이번 음악회는 TBN광주교통방송 오원화 아나운서의 사회로 화순예총 회원과 화순예총 아카데미 수강 회원들의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화순국악협회의 사물놀이와 버나놀이를 시작으로 민요공연, 화순음악협회의 성악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며 지역가수 김순주와 김성배, 전비주, 김준영, 류경 등 화순연예예술인협회 회원들은 '화순팔경'과 '이별의 플랫폼', '수만리 사랑가', '공수레 공수거', '막걸리 한잔' 등의 노래를 차례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에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의 'summer', '비밀의 화원' 등의 연주로 풍성함을 더하며, 화순예총 아카데미 하모니카와 통기타 수강생들도 7080 감성 음악 공연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초대가수 진국이와 한소민 등의 무대도 즐길 수 있다.


화순예총 장여환 회장은 "별빛음악회를 통해 우리 화순 예술인들의 솜씨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별빛음악회를 통해 무더운 여름밤이지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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