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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실종 가족 차량 인양… 가족 탑승 확인

 

 

전남투데이 김우정 기자 | 완도서 실종된 조유나양 가족 차량 인양작업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완도 송곡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바다 밑에 가라앉아 있는 아우디 차량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 크레인과 철 부선이 현장에 도착해서 인양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차량에서 흘러나올 수 있는 기름을 방제하기 위해 방제선 등이 동원되었습니다.

 

조양 일가족이 탄 아우디 차량은 저 앞에 보이는 송곡 선착장에서 80여 미터가량 떠 밀려와 이곳 바다 아래 가라앉아 있었습니다.

 

잠수 요원들이 10m 아래 잠겨있는 차량에 크레인의 와이어 연결을 한 후 아우디 차량을 인양하였습니다.

 

인양을 주관하는 경찰에 의하면 조유나 양의 일가족이 차량에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차량을 인양하는 데에는 한 시간가량이 걸렸으며 인양 후에는 유실물 방지를 위해 그물로 감싸는 작업도 이루어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을 인양한 후 조사하여 진상이 정확하게 밝혀져야 하고 또 많은 국민들이 안타까워하셨는데 진상이 밝혀져야 모든 것을 명료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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