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중마도서관, ‘시시콜콜 글쓰기’ 강좌 수강생 모집

4개월간의 글쓰기 여정 후, 도서 발간 및 북토크 행사 예정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에서는 시민 작가 양성을 위한 글쓰기 프로그램인 ‘시시(詩)콜콜 글쓰기’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7월 4일부터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 신청을 통해 모집한다.


지역 내 거주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글쓰기 프로그램은 시집 'y의 진술'의 저자이자 2019년부터 2년간 광양용강도서관 상주작가로 활동한 변영희 작가가 강사로 나서 광양시민을 지도할 예정이다.


7월 15일~10월 28일(약 4개월간) 중마도서관 3층 인문학실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글쓰기 프로그램은 총 14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글쓰기 지도 10회 ▲문학탐방 1회 ▲합평 3회로 진행된다.


특히, 9월 예정된 남해로 떠나는 ‘문학탐방’과 12월 수강생들의 작품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도서 발간’을 하고 이를 기념하는 ‘북 토크 행사’는 글쓰기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보이며, 수강생들에게 자부심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 개인적 선호에 따라 글쓰기가 시, 수필 등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자유 글쓰기로 지도할 변영희 작가는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글쓰기를 통해 나를 발견하고 자기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글쓰기에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 14주간의 여정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시시(詩)콜콜 글쓰기’ 프로그램 관련 세부적인 내용과 일정 등은 광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양중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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