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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기투합 전남드래곤즈, 서울E 원정에서 승점 3점 노린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남의 훈련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무거운 분위기가 예상되었지만 서슴없는 대화와 가벼운 몸동작의 선수들은 이장관표 축구의 푹 빠져있었다. 미드필더 유헤이는 “우리는 리액션 축구에서 액션 축구로 변화하였는데 이제 상대팀이 우리를 많이 분석해야 될 것이다”라고 팀 분위기를 대변했다.

 

또한 주장 김현욱은 “아쉽게 승점 3점을 놓친 경기가 많은데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새롭게 부임하신 이장관 감독에게 프로 데뷔 첫승을 선물하고 싶다”라고 선수들의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전남은 K리그2 24라운드 서울E 원정에서 승점 사냥에 나선다.

 

3경기 연속 선취득점을 기록하며 경남, 광주, 김포 경기를 리드했던 전남은 서울E에게도 ‘용광로 축구’로 경기를 리드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전남은 승점 3점을 확보하여 양팀 간 순위를 변동시켜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다.

 

서울E전을 준비하는 이장관 감독은 “최근 3경기에서 선수들과 많은 호흡을 맞췄고 선취득점을 하며 경기를 리드했다. 승리를 가져오지 못해 아쉽지만 우리는 더욱 강해질 것이다. 최선을 다해서 경기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양팀의 최근 5경기 상대전적에선 2승 3무로 전남이 우위에 있으며 통산전적에서 전남 3승 서울E 2승 그리고 8번의 무승부를 기록하고 있다.

 

오는 7월 3일 일요일 오후 8시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2 2022 24라운드 전남과 서울E 경기는 IB SPORTS,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에서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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