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살아보고 경험하고 귀농취촌 준비하세요

청풍면 백운마을,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수료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9일 청풍면 백운마을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수료식을 가졌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생활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 2월 청풍면 백운마을과 백아면 백아산노치생태마을이 프로그램 운영 마을로 선정, 참가자를 모집해 운영해왔다.


수료식이 열린 백운마을은 마을 주요 특산물인 더덕을 공동 더덕밭에서 재배하며 실전 경험을 쌓는 귀농형 프로그램을 운영, 지난 3월부터 7명(5가구)의 참가자들이 체험을 해 왔다.


한 참가자는 “농사일 체험과 마을 운영자들의 친절한 안내로 농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화순에서의 체험이 성공적인 농촌 정착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큰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발굴 해 나갈 예정이다”며 “도시민들이 살기 좋은 화순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귀농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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