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7월 말까지 추가 접수

2020년 7월 1일 이전 도내 계속 거주자로 지원 대상 확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전남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고 7월 31일까지 추가 접수를 받는다.


화순군은 청년의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거주 요건을 변경하고 대상자를 추가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애초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 1일부터 계속하여 전남도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한 21세~28세 청년이었지만, 2020년 7월 1일부터 계속하여 2년 이상 도내에 거주한 21세~28세(1994~2001년 출생자) 청년으로 그 조건을 확대했다.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공무원, 교사, 청원경찰, 공무직, 기간제, 공사·공단·출연기관 근로자 등),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지급대상자,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대상자,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10만 원 차액 지급)등은 제외된다.


대상자는 농협카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 20만 원의 문화복지비가 체크카드로 지급된다. 도서, 영화, 공연, 학원 수강, 체육시설, 여행 등 전라남도 내에서 문화 활동과 자기계발 목적으로만 사용 할 수 있다.


공공기관의 범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용처 등은 화순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문화복지카드가 청년의 문화여가 활동, 자기계발에 보탬이 되고 지역 정착을 돕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확대된 지원 대상을 확인해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인구정책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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