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농협, 벼 병해충 예방 공동방제 무상 지원

 

전남투데이 여인백 기자 | 곡성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관내 최근 집중 호우와 폭염등 으로 도열병 등 병해충의 발생빈도가 높아 벼 농경지 1,200ha에 광역방제기 3대와 옥과농협 방제단 직원 9명을 투입하여 지난 7월 15일부터 한 달간 2회에 걸쳐 공동방제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옥과농협은 벼 병해충 예방을 위해 직접 제조한 친환경 약제와 방제비 총 8천9백만 원 투입하여 공동방제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동방제는 벼 품질과 생산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도열병, 이화명나방,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병해충을 예방하여 고품질 쌀의 품질 유지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무상지원하였다.

 

방제에 나선 옥과농협 방제단은 이번 방제 지원사업 추진 이후 병충해가 예방돼 벼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됐고 했다. 방제에 나선 구 정훈 조합장은 이전에는 먹노린재·깨씨무늬병으로 인한 병충해로 농가 수취가격이 감소하기도 했지만, 사업을 전면적으로 실시하면서 병충해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농업인들은 무더운 날씨에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방제현장에서 함께해준 옥과농협 임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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