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드림스타트 가족 대상…차담·휴식 시간 가져

“산사에서 가족과 함께 템플스테이 즐겨요!”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9월까지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무등산 증심사에서 ‘가족힐링 증심사 템플스테이’ 체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산사에 머물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휴식형 템플스테이이다. 가족 단위로 원하는 날짜에 1박 2일 동안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체험은 스님과 함께하는 차담 시간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고민과 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주변을 돌아보는 마음의 여유와 행복하게 사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자리다.


임택 동구청장은 “가족힐링 템플스테이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행복한 가정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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