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바디 측정의 날’ 운영

 

전남투데이 김석 기자 |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 중인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등록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8월 16~26일 ‘인바디 측정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내 체험관에서 진행되며, 인바디 검사를 통해 신체 계측과 체성분 분석을 하고 정량적 결과를 도출해 이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을 맞춤형으로 영양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바디를 활용한 체성분 측정 이후에는 결과지를 제공해 교사와 학부모가 어린이들의 신체 변화와 성장 상태를 파악하도록 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안내한다.


박순기 식품위생과장은 “균형 잡히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지연, 비만 등의 영양문제를 관리해 성인병의 시초가 되는 질환을 미리 방지하고, 어린이 성장과 발달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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