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외식업체 선진지 견학 실시 … 음식 문화 개선 구슬땀

서울 중구, 충남 보령, 전북 군산 등 1박 2일 일정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전남 나주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나주시지부와 선진 음식문화 조성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선진 외식업체의 운영방법·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나주 음식의 세계화, 지역 외식업과 로컬푸드 산업 연계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2일과 23일 이틀 간 일정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나주시지부 소속 음식점 영업주, 보건소 직원 등 4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서울시 중구, 충남 보령군, 전북 군산시를 방문, 각 지역 대표 모범음식점 견학 및 업주와의 간담회, 배·배즙·홍어 등 나주 특산품 거리 홍보, 로컬푸드직매장 및 수산물 시장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모범 음식점 견학을 통해 상차림방법, 위생관리 수준, 고객친절 서비스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서현승 보건소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앞서가는 음식문화 노하우를 습득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지역 외식업주들과 나주음식 문화 개선에 힘써 외식인구 유출 방지와 나주 향토 음식의 세계화, 외식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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