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복합문화센터·보건소 등 주요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무안군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군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안복합문화센터, 보건소 건립 등 주요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구 전통시장 이전에 따른 도심 공동화에 대응하고 군민들의 문화, 보건, 복지 수요를 충족하는 새로운 명품공간을 조성을 목표로 복합문화센터와 보건소를 건립 중이다.


또한 향후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교통대책으로 도시계획도로, 보행로 정비사업 등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무안읍 구 전통시장 부지에서 추진되는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인근 주민들의 고충민원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무안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인 임현수 군의원과 이호성 군의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역발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좋으나 주민들을 배려하는 행정이 부족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고 소음·진동, 교통문제 등에 대해서도 주민들을 배려하는 무안군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무안군은 감리단과 시공사 측에 주민불편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사장 인근 주민, 상가·아파트 주민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주민위원회와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것이며, 임현수 군의원과 이호성 군의원이 건의한 한전지중화 사업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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