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도시재생 권위자 서울시립대 정석 교수 초청 특별강연 개최

오는 30일, 병영면 구 양곡창고에서 ‘로컬에서 더 행복한 사람들’ 주제로 강연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오는 30일 오후 4시에 병영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정석 교수의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도시재생 분야 최고 권위자인 도시공학자 정석 교수의 강연은 ‘로컬에서 더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병영면 도시재생 핵심 거점시설 중 하나인 DIT문화센터 조성 예정지인 구 양곡창고(성남리 89)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최근 화두로 떠오르는 지방소멸, 인구감소 등의 해결하고 지역을 살리기 위해 추진되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재생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중심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군 병영면 현장지원센터 윤현 사무국장은 “정석 교수와 함께 공간을 넘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 이야기를 나눌 뜻깊은 시간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석 교수는 서울대학교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 대학원에서 도시공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 북촌한옥마을, 인사동, 하동 마을호텔 등 도시설계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자문했다.


저서로는 '천천히 재생', '나는 튀는 도시보다 참한 도시가 좋다'가 있으며, 최근 TV프로그램인 '이슈 픽 쌤과 함께'에 출연해 인구 위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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