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내 남구청장,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協’ 부회장 선출

민선 8기 제1차 공동회장단 회의에서 임명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으로 구성된 ‘민선 8기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부회장에 선출됐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제1차 공동회장단 회의’를 개최한 자리에서 민선 8기 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상반기 임원진 구성 작업을 완료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병내 광주광역시 구청장 협의회장을 비롯해 시‧도별 협의회장 15명이 각 지역을 대표해 참석했다.

 

협의회 공동회장단은 회칙에 따라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대표로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을 합의 추대했다.

 

또 협의회 운영과 살림을 담당할 적임자로 김병내 남구청장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방자치단체간 공동 협력과 상생 발전을 통해 중앙정부에 과도하게 집중된 권한을 지방정부로 이전함과 동시에 중앙정부에 대한 의존성도 낮춰야 한다”며 “부회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간 균형발전 및 지방정부의 시대를 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는 지방분권 관련 국가 정책과 주요시책 및 관련 법령 제‧개정시 정책 건의를 비롯해 의견 개진 등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00년에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로 출발해 올해 1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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