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4월 18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연구원 강창민 박사를 초빙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이에 따른 홍보영상을 상영해 참여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지난해 도민 공론화를 통해 행정체제 개편 대안으로 선정된 행정구역 모형은 동제주시, 서제주시, 서귀포시 등 법인격을 갖춘 3개의 기초자치단체이다. 기초자치단체가 설립되면 시민이 직접 뽑은 시장과 기초의원이 지역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고, 특히 주민들이 지방자치에 직접 참여하게 됨으로써 균형있고 특색있는 지역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제주시는 행정체제 개편 주민투표가 2024년 하반기에 실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 등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후 주민들의 풀뿌리 민주주의가 다소 약해졌고, 주민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위생업소의 효율적인 지도점검 업무 추진 및 단속업무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소비자식품 및 명예공중 위생감시원 활동을 실시한다. 현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포함하여 총 91명으로 구성된 민간 위생감시원은 위생분야에 전문 지식을 갖추고 업종별 위생관련 지도 및 홍보 위주의 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4월 23일 민간 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제주시에서는 민간 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식중독 발생에 취약한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앱 음식점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전수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허위·과대광고 피해 예방을 위한 경로당·노인복지관 순회 지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을 통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6,018개소에 대해 식중독 예방 홍보, 노인 대상 허위 과대광고 사전예방 경로당 순회 지도 계몽, 2023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방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사회공헌사업으로 제주수눌음지역자활센터 수눌음클린방역 사업단과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3월부터 11월 말까지 저소득층 및 혼자 사는 노인가구 중 읍·면·동장이 추천한 100가구에 무료 방역을 지원한다. 무료 방역은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살균 및 살충, 바퀴벌레 방제 등을 추진되며, 특히 △바퀴벌레 독먹이법, △ULV살충 작업, △초미립 공간 살균작업, △잔류 분무 작업을 포함한 총 4가지 서비스로 이뤄진다. 한편, 수눌음클린방역 사업단은 저소득층 가구 대상 무료 방역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난 2017년부터 7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5년 동안 646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제주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자활근로사업단과 협업해 무료 방역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도전적 행동을 수반하는 등 장애 정도가 극심한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욕구 및 환경을 파악해 전문화된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개인의 특성에 따라 ▲주간 그룹 일대일 지원, ▲주간 개별 일대일 지원, ▲24시간 개별 일대일 지원 등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제공된다. ‘주간 그룹형’과 ‘주간 개별형’서비스 이용자는 주중 낮 시간 동안 일상생활 훈련, 취미활동 등 원하는 활동을 개별 또는 그룹으로 할 수 있고, ‘24시간 개별형’서비스 이용자는 주간에는 낮 활동, 야간에는 별도의 주거 공간에서 전문 인력의 돌봄을 받는다. 해당 서비스는 소득수준과 무관하며 본인 부담금 없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및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오는 26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에 관심 있는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보호자, 유관기관 등을 대상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상반기 정기 확인조사와 거주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오는 6월 28일까지 실시되는 상반기 정기 확인 조사에서는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금융·공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재산자료 65종을 바탕으로 수급자격 및 급여 변동이 예상되는 8,042가구의 수급 여부를 재판정하고 있다. 이와 병행해 소득·재산 변동이 없는 가구의 실태도 살펴보기 위해 5월 24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1만 7,579가구를 대상으로 거주실태 전수 조사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급 1인 가구 1만 1,077가구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조사 방법은 읍·면·동 복지부서와 연계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현장 방문해 거주실태를 확인하고, 자격변동에 따른 미신고 사항도 병행해서 조사할 계획이다. 홀로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이나 질환을 앓고 있는 세대에 대해서는 중점 관리 대상으로 관리 또는 주기적인 안부 확인 및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개별 욕구 및 위기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사후 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시각ㆍ청각 장애인용 TV 무상 보급사업을 5월 10일까지 신청받는다. 본 사업은 시각ㆍ청각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전용 TV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매년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보급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200여 대가 보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각ㆍ청각 장애인, 국가보훈처 눈ㆍ귀 상이등급자 중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이며, 장애 정도와 연령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 후 보급된다. 단,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시각ㆍ청각 장애인용 TV를 수령한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5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TV보급사업 누리집 접속 후 본인 인증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시각ㆍ청각 장애인 전용 TV는 사용자 맞춤형 메뉴 즐겨찾기 및 장애 유형별로 자막방송, 화면해설방송, 수어방송 등 TV 시청을 돕는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색각이상자를 위해 방송화면에 흑백 또는 적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강원FC 송준석은 포지션 경쟁자이자 대선배인 윤석영으로부터 많이 배우며 언젠가 주전으로 도약할 날을 꿈꾼다. 17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강원이 연장 접전 끝에 화성FC를 3-1로 누르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양 팀은 한 골씩 주고받으며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전반 1분에 터진 송준석의 결승골에 더해 경기 종료 직전 갈레고가 한 골을 보태며 강원이 미소 지었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 홈페이지 인터뷰에 응한 송준석은 “1-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실점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어려운 흐름이 전개됐다”면서도 “선제골 후 모두가 강조했던 무실점을 이뤄내진 못했지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올 시즌 리그에서는 출전 기록이 없는 송준석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멘토’가 있다. 바로 포지션 경쟁자이자 대선배인 윤석영이다. 2001년생인 송준석은 11살 터울의 윤석영에게 밀려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는 과거 프리미어리그(EPL)와 A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윤석영을 통해 많이 배운다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65세 이상 폐지수집 노인 전수조사를 오는 5월 10일까지 연장한다. 기존 조사는 3월까지였으나, 폐지수집 노인들의 현황을 더욱 철저하게 파악하고,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및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서 기간을 연장한다. 지난 3월까지 조사된 인원은 30명 정도에 그치고 있다. 고물상 등을 통한 협조 요청 결과 대상자들은 조사를 거부하거나 개인정보동의서 제출을 꺼려하는 이유로 발굴 현황이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제주시는 선제적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각 시내 주요 마트 및 각 읍면동에 구축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네트워크를 통해 폐지수집 노인 현황 파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주위의 폐지수집 어르신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연락을 바란다”고 전하면서, “폐지수집 노인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매월 리그의 최우수선수를 가리는 KBO 리그의 월간 시상 경쟁이 2024년에도 시즌 초부터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다.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월간 MVP는 KBO와 KBO 리그 타이틀스폰서인 신한은행이 함께 주관하여 매월 선정한다. 매월 KBO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시상하는 월간 MVP는 팬 투표와 한국야구기자회 기자단 투표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팬 투표는 해당 월 마지막 경기가 종료 된 이후 일정기간 동안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에서 참여 가능하다. 최종 투표 결과를 통해 선정된 월간 MVP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함께 올해 새롭게 제작된 월간 MVP 기념 트로피가 주어진다. 또한, 유소년 야구 발전을 위해 신한은행의 후원을 통해 MVP 수상 국내 선수의 출신 중학교에 해당 선수 명의로 200만원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KBO 리그의 기록 지표를 기준으로 매월 최우수 투수, 타자를 선정하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도 기대되는 시상 부문이다. 한국쉘석유주식회사의 후원을 통해 시상하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초 800여 개소였던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사용가맹점을 1,000여 개소로 확대했다. 기존 체육관 및 체육시설, 서점, 박물관, 문화시설을 포함한 가맹점에서 음악, 미술, 무용학원 등 예체능 계열 학원을 추가하며 사용가맹점이 확대됐다. 지원 대상은 8세부터 12세 이하의 중위소득 120%이하 가구아동이며, 아동건강체험활동비 미신청자는 부모의 건강보험료자격확인서, 건강보험납부확인서를 구비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ˑ면ˑ동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아동건강체험활동비는 2024년 12월 13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월 5만 원의 금액을 지역화폐 탐나는전 카드를 통해 지원하고,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제주시 및 제주도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제주시는 현재 7,000여 명의 아동들에게 아동건강체험활동비를 지원했으며, 당초 예상했던 대상 인원의 90%가 신청한 상황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아동건강체험활동비 대상아동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며 앞으로 사용가맹점을 점차 확대하겠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사회적 고립 위험과 경제적·의료적 위기 상황에 처한 장년층 1인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5월 31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실태조사는 50세 이상 65세 미만 1인 가구 중 50세에 해당하거나 작년 하반기 조사에서 미조사된 가구 등을 대상으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방문·전화 조사를 병행해 진행한다. 조사는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조사에서는 주거상황, 건강·위기상황, 복지욕구 등을 점검한다. 발굴 대상자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지원 등 공적제도를 연계하고, 복합적인 사례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해 민간자원 등을 연계․지원한다. 또한 고독사 위험군에 대해서는 오는 하반기부터 안부 확인, 생활 환경 개선, 사회적 관계망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작년 상·하반기에 걸쳐 대상자 6,563명을 조사해 위험군 356가구, 일반군 336가구 등 총 692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위험 1인 가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과대 학교 교장 선생님과 원활한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늘봄학교에 대한 학교의 의견과 애로점을 청취하고, 앞으로 교육청에서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대 학교 교장들은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구축을 위한 방과후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질 다양화 및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돌봄교실에서도 좀 더 촘촘한 돌봄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방과후학교에 대한 의견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고려하여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돌봄교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이어서 “무엇보다 과대 학교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교 일선에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하시는 교장 선생님 이하 학교 관계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늘봄학교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면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