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교육박물관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운동회의 기억’을 주제로 이동박물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4월 26일부터 2025년 2월 23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운동회의 역사를 소개하고, 제주교육박물관 소장자료 가운데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시대별 운동회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사진 자료 51점을 전시한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이동박물관 전시를 통해 박물관 접근성 확장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제주국제평화센터와 한림읍 서부외국문화학습관 2개소에서 이동박물관을 운영한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비록 작은 규모의 전시이지만 친구,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했던 소중한 운동회의 기억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내달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경계(3단계)'에서 '관심(1단계)'으로 하향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병원 등에서 유지됐던 마스크 착용은 전면 권고로 전환된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이 급증할 수 있는 변이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과 코로나19의 치명률, 중증화율이 지속 감소했고 미국과 일본 등 대다수 국가가 비상 대응 체계를 해제한 상황으로 위기 단계를 하향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향 조정에 따라 방역 조치는 일부 의무에서 모두 권고로 바뀐다. 확진자 격리는 5일에서 코로나19 주요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 경과 시까지 권고로 완화된다. 의료 지원 체계는 계절독감과 같은 수준의 일반 의료체계 편입을 목표로 한다. 다만 고위험군 중 유증상자에게 검사비를 지원하는 것은 유지하고, 입원 치료비의 경우 건강보험 지원은 유지하지만 국비 지원은 종료된다. 아울러 무상 공급하던 치료제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등으로 대상을 조정한다. 백신접종은 무료 접종 대상을 전 국민에서 고위험군으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4일 관내 사립유치원 및 초·중·고·특수학교 운영위원장을 대상으로 학교운영위원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주요 교육시책‘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 운영’및‘인성교육 내실화 지원’안내를 시작으로 하여 전문 강사의‘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로 키우기’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고순옥 교육장은 학교와 서귀포시 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장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배려와 소통 중심의 따뜻한 공감, 지속 가능한 가치를 담는 새로운 생각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서귀포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에 이어 개최된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총회에서 2024학년도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에 박정규 대정고등학교 운영위원장, 감사에는 안성진 위미중학교 운영위원장과 홍행보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일상생활에서 제주어를 사용하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4월 23일부터 10월 16일까지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제주어 이야기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4월 23일 가마초를 시작으로 삼성초, 귀덕초, 서귀포여고에서 실시하게 된다. “찾아가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제주어 연수”는 김복희 어르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소재로 제주의 삶, 문화, 역사를 생생한 제주어로 들려준다. 이어서 김준표 제주대학교 연구교수가 ‘쿰다인문학과 제주어 死삶풀이’강연을 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생생한 제주어 이야기 연수를 통해 교원의 제주어에 대한 이해와 교육 역량이 함양되기를 기대한다”라며“제주인의 삶과 문화가 깃든 제주어를 전승·보전하고 의사소통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제주어의 소중함과 가치를 인식시키며, 제주어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이 오는 4월 27일부터 6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담빛음악당에서 ‘퀀텀점프 인 담빛’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퀀텀점프 인 담빛’은 지난 2월 담양군문화재단과 전남도립대가 문화예술콘텐츠 개발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문화 전문인력양성과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권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한 공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전남도립대 공연음악과 학생들이 진행한다. ▲ 4월 27일 하모니아한 ▲ 5월 4일 명섭이와 엽전들 ▲ 5월 25일 YM밴드 ▲ 6월 8일 탕후루 사운드가 오후 3시부터 밴드와 가요와 더불어 전통타악, 판소리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전문 공연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공,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문화재단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2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종현)와 보건복지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의정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23년 12월 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상호간에 맺은 의정활동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경미 위원장은 제주한의약 연구원 및 제주 장애인 복지 시책 등을 소개하면서 “양 지역의 정책 수립 및 실행 과정에서 상호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보다 발전된 보건복지 정책을 개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및 양병우·강하영·원화자·이경심·이상봉· 현지홍 의원이 참석했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최종현 위원장과 김재훈·박옥분·김성수·이인애·황세주 의원 및 전문위원실 직원 등이 참석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이 고용노동부의 ‘2024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지원사업은 대불산단, 삼호산단 중소기업의 노동자 주거 안정,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것. 기업 명의로 빌린 기숙사를 보유하고, 여기에서 생활할 노동자의 20%가 신규 채용자인 영암군 기업에게 기숙사 임차료의 80%를 지원하는 내용이고, 1인당 월 30만원이 최대 지원금이다. 예산의 범위 안에서 이뤄질 지원사업 참여 기업은 (재)전남인력개발원에 문의한 다음 신청하면 된다. 신규 고용률이 높은 기업을 우선 선정하고, 지원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볼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2016년부터 매년 20개부터 30개 기업이 참여해 8년 동안 총 213개 회사 587실 469명이 지원을 받았다. 기업의 비용을 줄이고, 노동자 주거복지를 높이는 지원사업에 많은 기업의 신청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이외에도 영암군은 지역기업 노동자를 위해 근속장려금, 조선업 신규 취업자 이주정착금, 4대 보험료, 조선업 퇴직자 희망채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청소년수련관 제3대 청소년관장에 목포대학교 1학년 탁은규 학생이 당선됐다. 22일 청소년수련관 내부 운영 규정에 따라 28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한 온라인 찬·반 투표 선거에서 단독출마한 탁 후보가 96% 찬성표를 얻어 청소년관장에 뽑힌 것. 1, 2대 조혜원 관장에 이어 청소년관장직을 수행할 탁 당선자는, 올해 12월까지 예산을 지원받아 정책 및 공약사업 이행에 나선다. 탁 당선자에게는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서 당선증을 수여한다. 탁 당선자는 2020년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활동을 시작으로 스포츠동아리 회장, 동아리연합회 회장을 지냈다. 그는 “앞으로 1년 동안 공약을 잘 이행하고, 청소년의 의견을 잘 수렴해 수련관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관장제는 청소년의 참여기회 확대, 권리 보장을 위해 2022년 전남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해 지난해 여성가족부는 ‘2023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여했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가족센터가 4/13, 20일 군서면의 한 딸기농장에서 20가족이 참여하는 ‘온 가족 달콤한 주말, 딸기농장으로 GO!’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토요일 오전이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봄을 맞아 가족이 함께 딸기 따기 체험을 하며 삶의 활력을 얻고 화합하는 나들이인 동시에,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장이었다. 딸기농장주의 안전교육, 수확방법 등을 들은 참여 가족들은, 이날 체험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농장 측은 체험을 마친 가족들에게 딸기 모종 화분을 나눠줬고, 가족들은 자기 화분에 이름을 붙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신북면 유상배 씨는 “딸기가 크고, 맛도 새콤달콤해서 좋았다. 가족과 함께한 체험이어서 더 즐거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의회 김재승 의원은 제289회 장흥군의회 임시회에서 ‘장흥군 낚시 관리 및 산업 육성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낚시 관리 및 관련 산업의 육성·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다. 주요내용은 ▲낚시문화 조성 및 관련 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군수의 책무 ▲낚시의 관리 및 산업 육성 시행계획의 수립 ▲지원사업 등에 대한 사항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우리 군은 5개 읍면이 바다와 접해 있는 천혜의 낚시 환경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낚시 관련 산업을 육성하여 장흥군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4월 26일 제289회 임시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심의 후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장흥군의회는 지난 4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군의 주요사업들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개선점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 첫날인 23일에는 북부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와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장 등 6개 사업장을 방문하였으며 둘째 날인 24일에는 (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 조성사업장 등 7개 사업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먼저 부산면 등구정마을 민원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민원해소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하였으며 장평면 우산마을 수변공원에 파크골프장이 설치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의 긴밀한 협력을 요청하였다. 북부 농업기계임대사업소와 관련하여 이용객 편익증진을 위한 농기계 추가 구입 및 근무 인력 충원을 당부하였으며 우드랜드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장에서는 관광객 유입을 위한 홍보 및 산책코스 개발 추진에 노력해 달라고 하였다. 또한 옛 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 조성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간 활용계획 수립에 만전을 다하도록 요구하였으며 노인복지관과 관련하여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 개발을 촉구하였다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영암군의 ‘축산 혁신과 상생협력 방안 협의회 TF’가, 22일 군청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축산·경종농가와 경축순환 기관·단체, 영암군이 참여하는 이 TF는, 지난해에 이어 구성된 팀으로 축산인 경영 안정과 소득증대 등을 위한 것. 실무형 모임을 표방한 TF는, 지난해의 다양한 성과를 정리하는 한편, 올해에는 심화된 경축순환농업 실현을 위해 월 1회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나아가 경축순환농업 추진 방향, 분야별 문제점,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다음 회의부터는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을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경축순환농업으로 영암한우 최고 브랜드 육성, 고품질 쌀 생산 등을 농가에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암군은 축산·경종농가와 영암군 축산육성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협업 TF를 구성해 8차 회의까지 운영해 경축순환농업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