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월19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를 받았다. 조규홍 제1차관과 이기일 제2차관은 '촘촘하고 두터운 취약계층 보호', '복지-성장 선순환을 위한 복지투자 혁신'. '복지의 지속가능성 제고', '코로나19 대응 위한 정밀화된 표적 방역 추진', '국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필수의료 확대 및 의료취약지역 대책 마련', '글로벌 바이오헬스 중심국가 도약' 등 6대 핵심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의 고통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감염·응급·외상·분만 등 필수의료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것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단일한 목소리를 내기 어려워 잘 드러나지 않았던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제대로 찾아서 두텁게 지원하고, 복지와 성장의 선순환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서비스 확대와 질적 고도화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연금개혁 역시 치밀한 실증자료를 기반으로 초당적, 초정파적 국민합의를 도출하기 바란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건강보험 재정지출을 정밀 점검하여 필수의료기반과 중증치료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문가 의견과 데이터에 근거한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여수 청소년수련관에서 ‘2022년 노벨캠프’에 선정된 고등학생과 지도교사 등 13개 교 17팀 85명을 대상으로 여름 일일캠프를 개최했다. 여름 일일캠프는 노벨캠프 각 팀의 과제별 연구,개발과 논문보고서 작성 방법 및 과제별 연구 방향 사전 컨설팅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잠시 머리를 식히도록 머그컵 만들기, 캘리그라피, 우드카빙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했다. 논문보고서 작성 방법은 지영래 순천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가, 선행연구분석 컨설팅에는 화학,생명과학,환경,인공지능 4개 분야별 박사학위 과정 연구원들이 참여해 이공계 분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박재은 학생은 “일일캠프가 과제 연구․개발의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팀원들과 함께 체계적으로 준비해 연말 보고에서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하다겠다”고 말했다. 윤재광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올해 처음 시작한 여름 일일캠프가 노벨캠프 연구과제 완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인문계까지 확대하는 고등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도심 속 자연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역할을 탐구하는 자연 친화 프로그램 ‘풀이랑 친구할래!’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동구 미로센터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으로 진행된다. ‘도심 속 식물과 친구하기’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예술성, 창의력, 자기표현 능력 증진을 위해 도심 속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풀을 이용해 미술·음악·환경 등을 테마로 한 복합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식물 친구와 인사하기 ▲식물 친구와 나누는 이야기 ▲식물 친구를 위한 선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광주광역시 거주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은 미로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기수 당 10명씩 총 20명을 모집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이들이 도심 속 주변 풍경을 오감으로 느끼며 도시·기후·환경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서구가 2022년 하반기 두드림 서구평생학습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나를 찾는 인문학당 분야 '글쓰기의 최전선', '사자소학부터 논어까지' 등 8개 강좌, ▲우리를 알아가는 시민학당 분야 '세계도시공동체와 시민문화', '우리가 알아야 할 반려견 이야기' 등 2개 강좌, ▲신나고 재미있는 문화예술학당 분야 '시민연극교실', '플룻 연주여행' 등 4개 강좌, ▲내일을 준비하는 다모작학당 분야 '동영상으로 만드는 디지털 자서전', '자연과 건강(산야초 이야기' 등 3개 강좌, ▲마을 보물을 찾는 서구학당 분야 '우리마을 생태해설사 양성과정', '내 손으로 만드는 서구 설화 그림책' 등 2개 강좌 외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8개 강좌 등 총 27개 프로그램 400여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두드림 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부터〜2만원까지 프로그램별 상이하며,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두드림 서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법에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충북 충주 중앙경찰학교에서 이른바 엠지(MZ)세대로 불리는 2030세대 청년경찰관 20명과 간담회를 갖고 격의없이 소통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경찰을 이끌어갈 청년 경찰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경찰관들은 태권도 세계대회 금메달리스트 출신 또는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1위 등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국각지에서 활약 중인 우수한 인재들이다. 간담회는 별도의 형식없이 대통령의 간단한 인사말에 이어, 참석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미래 소망 등을 자유롭게 말하고, 대통령에 이에 대해 조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경찰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있는 젊은 경찰관의 용기와 사명에 감사를 표하고, 즐겁게 일하고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각종 제도개선을 통해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급변하는 치안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젊은 경찰관들의 역할이 막중하다면서, 정부는 치안에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전 중앙경찰학교에서 개최되는 신임경찰 제310기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번 졸업식은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경찰관 졸업식으로, 새내기 경찰관들의 첫걸음을 축하하는 동시에 경찰관들을 격려하는 자리다. 이날 졸업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비롯하여 신임경찰 제310기 졸업생 2,280명과 졸업생 가족 9,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채익 행정안전위원장, 이종배 의원(충주시), 김영환 충청북도 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김호철 국가경찰위원장, 경찰 지휘부 등이 자리를 함께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청년 경찰관들의 첫걸음을 축하하는 한편, 국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법질서를 지키는 본연의 책무에 혼신의 힘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찰관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막중한 책임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경찰 기본급의 공안직 수준으로 상향, ▲직무구조 합리화를 위한 복수직급제 도입, ▲순경 출신 경찰관의 승진 및 보직 배치에 공정한 기회 제공 등 일선 경찰의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또한, 급변하는 치안 환경 속에서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5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지금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국가 질병’으로 진단하고 “이를 치유하기 위해서 시도지사가 적극적으로 공동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법률로 보장하는 대통령 자문기구인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없애고 대통령령에 의한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후퇴를 의미한다”며 “지방시대위원회를 대통령령이 아닌 법정 위상을 갖는 기구로 구성하고 더 나아가 집행력을 분명히 갖는 행정기관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시·도지사는 “최근 정부 정책방향이 균형발전과 거리가 멀어 심각하게 우려 되는 상황”이라면서 “정부가 약속한 지역균형발전정책을 충실히 이행 할 수 있도록 지자체장들이 한 목소리를 내자”고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만장일치 추대를 받아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사회를 만들기 위해 중장기 정책목표 및 전략 수립에 나섰다. 광주시는 19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차 광주광역시 자원순환시행계획 수립(이하 시행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및 태스크포스(TF)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현재 시행 중인 제1차(2018~2022년) 시행계획의 기간이 완료(예정)됨에 따라 국가 자원순환기본계획 등 상위계획과 연계해 변화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제2차(2023~2027년) 시행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시행계획의 주요 내용은 선행계획 성과평가, 폐기물 발생 현황 등 자원순환 여건 변화와 전망, 추진목표와 핵심 전략 설정, 부문별 계획수립, 폐기물처리시설 확충 방안 등이다 이날 자리에는 용역 수행기관인 (재)국제기후환경센터와 관련 전문가 및 시 자원순환협의체 위원 등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 시·자치구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효과적인 자원순환정책 방향 및 향후 용역 진행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는 2045탄소중립 실현,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사전 대비 등을 위해 폐기물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발생 된 폐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찾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여행자 편의 공간인 ‘여행자의 집(ZIP)’이 개관 한 달여 만에 방문객 4천여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여행자의 집’은 옛 전라남도 교육감 관사를 리모델링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하고, 지난 7월 8일 정식 개관 이후 국내·외 방문객들이 하루 평균 100~200여 명, 주말에는 400~500여 명씩 찾으며 동명동 카페의 거리 내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행자의 집은 광주 방문 여행객을 위한 관광안내센터 역할 이외에도 여행을 계획하고 심신(心身)을 충전할 수 있는 쉼터이자 광주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전시물들로 구성된 복합전시공간이다. 세부적으로 ▲지퍼 비어 네트워킹 파티 ▲썸머 플리마켓 그라운드.D ▲놀러 와 챌린지 ▲빛의 분수대 챌린지 등 동구 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행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다. 임택 동구청장은 “여행자의 집이 도심 속 여행자 쉼터이자 또 다른 동구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즐기면서 쉴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 동구는 도심 속 자연을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역할을 탐구하는 자연 친화 프로그램 ‘풀이랑 친구할래!’ 참여자를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동구 미로센터 주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협력으로 진행된다. ‘도심 속 식물과 친구하기’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예술성, 창의력, 자기표현 능력 증진을 위해 도심 속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풀을 이용해 미술·음악·환경 등을 테마로 한 복합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식물 친구와 인사하기(식물의 역할 이해 등) ▲식물 친구와 나누는 이야기(오르골로 듣는 식물 소리·칼림바 연주를 통한 자연과 대화) ▲식물 친구를 위한 선물(대나무 물총 만들기·에코 프린팅 등)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광주광역시 거주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은 미로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고,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기수 당 10명씩 총 2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전라남도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위안부 피해자를 기림으로써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추모행사가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19일 도청에서 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 홍보를 위해 노란 손수건을 전달하며 이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에 앞서 18일 목포 근대역사관 제1관 앞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는 전남소녀상연대, 목포평화위원회 주관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김원이 국회의원과 최선국․서대현․조옥현․최정훈 전남도의원, 목포시의원, 전남소녀상연대, 목포평화위원회 위원, 목포 여성단체, 목포 여자중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추모사, 학생 합창, 헌화 등이 진행됐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추모사를 통해 “위안부 피해자 여성의 아픔에 공감하면서 전 세계에 자유와 인권, 평화를 확산시켜 전쟁과 폭력 앞에 희생당하는 여성과 아동이 없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그분들의 명예회복 및 전시 성폭력 등 여성 인권 문제에 대한 메시지 전달로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방한 중인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빈 자심 알 싸니(H.E. Sheikh Mohammed bin Abdulrahman bin Jassim Al Thani)' 카타르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카타르가 수교 이래 에너지와 건설 분야를 중심으로 상호 호혜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중동 지역 내 우리의 핵심 협력국 중 하나라고 하고, 에너지와 건설 분야에서 쌓은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식량안보, 기후변화 등 보다 다양한 분야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모하메드 부총리는 그간 한국 기업들이 인프라 건설 등을 통해 카타르의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윤 대통령과 모하메드 부총리는 8.17일 한-카타르 사증면제협정 체결을 계기로 관광, 사업, 의료와 같은 다양한 목적의 상호 방문이 활성화되고 양국 간 인적교류가 증가하기를 바란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우리의 2030 부산 박람회 유치 노력을 소개하고 박람회가 더 많은 카타르 국민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계기